이병권 전KIST소장님의 말씀
 

○ 지난 2월 15일~16일 양 일간 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 원장직을 역임하셨던 이병권 박사님과 부원장직을 역심하셨던 임태훈 박사님, 그리고 KIST뇌과학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하신 오우택 박사님께서 KIRO안전로봇실증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.  

○ 이번 방문은 KIRO와 KIST간 협력 중인 연구사업 기획자문회의 및 세미나를 위해 진행되었습니다. 

오우택박사님의 강연

○ 오우택 박사님께서는 <너희가 통증을 아느냐?>라는 주제로 KIST뇌과학연구소와 차세대반도체연구소의 협동연구내용과 현재 수행중인 통증연구에 대해 KIRO임직원들을 위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.

○ 통증이란 조직이 손상될때 느끼는 감각이며 조직손상을 방지하고자 하는 경고의 메세지라는 점을 말씀해주시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통증의 종류와 통증의 전달 경로에 대한 내용과 특히 신경세포 말단에 발현하는 많은 통증센서, 즉 특정이온채널을 소개하며 연구자로서 연구내용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. 

○ 이와 함께 통증을 억제하는 진통제의 작용기전과 새로운 진통제의 개발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면서 인간의 통각시스템에 대한 구성을 이해하며 이것이 차세대 로봇 공학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. 



○ 세미나 이후 이어진 센터 실험실투어에서 KIST와 달리 로봇분야에 특화되어 큰 규모의 로봇개발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 하시면서 15년 간의 연구노하우를 가진 배관로봇 분야 기술에도 많은 관심을 주셨습니다.  

○ 앞으로도 KIRO와 KIST는 긴밀한 연구협력을 통해 국내 과학기술 발전에 도움이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

2022.02.15